[아시아증시 오전] 연준 FOMC 앞두고 하락세…닛케이 0.23%↓

입력 2014-09-16 13:1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아시아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엔화 약세가 강세로 돌아서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형성된 관망세가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23% 하락한 1만5911.04를, 토픽스지수도 0.40% 빠진 11308.5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하락한 2334.47을, 대만 가권지수는 0.38% 내린 9182.13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09% 빠진 3309.38을 나타내고 있다.

태풍 갈매기가 홍콩에 접근함에 따라 홍콩증시 오전장은 휴장했다.

연준은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FOMC를 개최한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현재 0~0.25%인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채권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 축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연준은 지난 미국 8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첫 감소세이며 0.3% 증가를 예상했던 월가의 전망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한편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스의 뉴욕증시 기업공개(IPO) 공모가 범위가 66~68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기존 알리바바 IPO 공모가 범위는 60~66달러였다.

일본증시에서 혼다자동차그룹은 0.38% 하락했고 FA 공장 자동화 전문업체인 일본 미스미 그룹은 1.37% 빠졌다.

중국칭다오하이얼은 1.17%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