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모바일 ‘절친’에겐 매월 30% 할인쿠폰”

입력 2014-09-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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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는 일반 사업체나 단체를 일반 사용자와 이어주는 대화 서비스로, 기업 입장에서는 고객과 친구를 맺고 각종 소식을 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븐일레븐 점포에 부착된 옐로아이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간단하게 친구 등록을 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옐로아이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친구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40여종 상품을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북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711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도 지급한다.

이달 말에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쇼핑 앱 내에 캐시비 카드 결제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캐시비는 지난달 기준 누적 발급 수량이 1300만장에 달하는 통합선불카드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젊은층은 편의점 주된 고객이기 때문에 모바일 연계 마케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접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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