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제2회 포니정재단 뮤직콩쿠르 개최

피아노·클라리넷·색소폰 등 3개 부문 열려

▲지난해 진행된 제1회 영창뮤직콩쿠르.(영창뮤직)

영창뮤직은 제2회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뮤직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영창뮤직콩쿠르는 학술지원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포니정재단의 문화인재양성과 모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의 예술경영 취지에 맞게 준비됐다.

제2회 영창뮤직콩쿠르는 피아노와 클라리넷, 색소폰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초등 부문부터 대학부문까지 악기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일반적인 콩쿠르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색소폰 분야를 통해 실용음악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재 양성의 목적을 포함하고 있다.

영창뮤직콩쿠르는 피아노 대상 1000만원, 클라리넷과 색소폰 대상은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금되며 대회 총 상금 규모는 5000만원에 달한다. 피아노 부문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며 관악기 부문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바로크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창환 영창뮤직 대표는 “영창뮤직 콩쿠르는 일부 단체나 악기관련 업체에서 실시하는 상업적인 행사와 다르다”라며 “젊은 음악 인재들을 발견하고 개인 역량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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