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근 발표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월드(World)부문에 5년 연속으로 편입됐다. 또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인 ‘업종 선도기업(Industry Group Leader)’에도 선정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회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세계적인 자산 관리회사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기업들의 재무정보 외에 사회적, 윤리적, 환경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동 발표하는 지속가능투자지수로 세계적으로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DJSI World 지수’에 지난 2010년부터 5년 연속 편입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이후 세 번째(2011․2013․2014년도)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업종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DJSI의 ‘업종 선도기업’은 각 산업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이 세계분야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설업체로서 미래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DJSI World ‘업종 선도기업’ 선정은 현대건설의 경제적인 성과 뿐 아니라 안정적이고 투명한 기업경영과 친환경적 사업 운영, 협력사 상생 및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내실에 있어서도 글로벌 기업과 견주어 매우 우수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선도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하고 있다”면서 “올해 공유가치 창출을 토대로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구축해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힘을 쓸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