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美증시 공모가 66~68달러로 상향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스가 뉴욕증시 IPO(기업공개) 공모가 범위를 66~68달러로 상향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간)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파일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시장의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의 경영진은 지난주 미국에서 투자설명회를 실시한 뒤 현재 홍콩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잭 마 알리바바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증시 상장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최근 밝히기도 했다.

알리바바의 기존 IPO 공모가 범위는 60~66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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