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진=KBS)
이강인(13·발렌시아 CF)이 스페인 현지 지역 스포츠지 1면을 장식했다.
발렌시아 지역 스포츠신문 수페르데포르테는 지난달 29일 1면에 이강인의 활약을 대서특필 했다.
이날 신문은 이강인이 전날 블루 BBVA 국제대회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 유스 팀(U-12)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1대0 승리를 이끈 활약상을 전하며 "대회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선수"라고 극찬했다.
또 이강인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 3기' 당시 유소년 팀 주장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소속으로 발렌시아 유스팀과 친선전을 펼친 뒤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지난 2011년 11월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이강인은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강인, 장하구나", "이강인, 근데 진짜 이강인 스페셜보면 개인기는 이승우보다 더 대박", "이강인, 13살 맞나 싶을 정도로 잘하더라", "이강인도 자랑스럽고 이승우도 자랑스럽고...잘 성장하길 바란다", "이강인, 2022년 월드컵 우리나라 기대된다~", "이강인, 축협은 이승우 이강인 장결희 백승호 절대 건드리지마라. 제발 무럭무럭 성장하도록 그냥 놔두길"이라며 극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