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혜리
▲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혜리가 전우애를 드러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 사나이)에는 배우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가수 지나, 스케이트 선수 박승희,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유격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4.2M의 담장 넘기에 도전했지만 맹승지를 제외한 멤버 모두가 이를 실패했다.
특히 혜리는 체력이 가장 부실한 김소연이 담장을 못넘자 목마를 태워 위로 올렸고 김소연은 전우들의 도움을 받아 결국 성공했다.
2분 29초 안에 등반하겠다고 말한 1조 여군 대원들은 2분 17초 안에 성공해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혜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전우애가 느껴지는 훈련이었다. ‘저를 밟고 올라가십시오, 머리 밟으십시오’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혜리, 단순히 웃고 의미없이 지들끼리 노는 예능보다 뜻깊고 의미있는 예능이라 감동적", "진짜사나이 혜리, 남군은 2년동안 지겹게 격었다...여군이 훨 잼", " 진짜사나이 혜리, 귀엽기만 한줄 알았는데 어린 나이지만 인성도 바르군요", "진짜사나이 혜리,재미없는 남군 그만하고....여군으로 계속 갑시다", "진짜사나이 혜리, 미치겠다... 너무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