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17~19일 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 위한 연례협의

입력 2014-09-15 21:39

전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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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오는 17∼19일 우리나라의 주요 국가기관과 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를 위해 방한하는 인사는 앤 반 프라그 무디스 글로벌 국가신용등급 부총괄 등 3명이다. 이들은 기재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회를 찾아 한국의 최근 경제동향 전망, 경제정책 방향,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가계부채, 통일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9월 현재 무디스의 한국 국가신용등급은 Aa3(안정적)다. 이번 연례협의에 따른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2∼3개월 뒤에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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