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꽃할배 수사대’ 출연료 미지급? 제작사에 정산 완료했다”

입력 2014-09-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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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할배 수사대’ (사진=CJ E&M)

‘꽃할배 수사대’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tvN 측이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tvN ‘꽃할배 수사대’ 프로그램 관계자는 15일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지난 7월 말 종영한 ‘꽃할배 수사대’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지난 8월 18일 관련 정산을 모두 완료했다. 배우에 대한 일부 미지급 건은 제작사 SSD 측에서 불거진 문제다”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꽃할배 수사대’의 제작사는 최근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회사가 보유한 자산을 가압류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출연료 정산이 늦어지고 있다는 내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순재, 변희봉, 장광, 김희철 등이 출연한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다. MBC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 등을 만든 예능작가 출신 문선희 작가가 극본, 영화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음치 클리닉’ 등을 연출한 김진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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