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슛돌이' 이강인
(유튜브 영상 캡처)
'한국의 메시'로 불리는 이승우(16)와 더불어 이강인(13·발렌시아 CF)도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강인의 활약 영상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 속 이강인은 경기장 중앙 지역에서 골을 잡은 후 패널티 아크 근처까지 드리블을 하며 돌파를 시도, 절묘한 타이밍에 왼발 슈팅을 날린다. 이윽고 이강인이 찬 공은 이윽고 골키퍼의 키를 넘어간 뒤 골망을 흔든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월 찍힌 장면으로 공개 당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강인은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승우는 14일(현지시간) 태국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8강전에서 2골을 넣었다.
이승우 이강인 등 유소년 선수들의 활약 소식에 네티즌은 "이승우 이강인 있어 한국 축구 미래 밝다" "이승우나 이강인 같은 선수들을 한국에서는 못 키우나" "이승우 이강인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무럭무럭 성장해주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