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직장 내 팬지오디 출신 많았다…다중인간 착각 들 정도”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

입력 2014-09-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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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사진=뉴시스)

은지원이 직장 내 지오디 팬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주, 은지원, 지오디 박준형, JK김동욱, 로이킴, 홍진호, 쥬얼리 김예원, 모델 이현이 등이 참석했다.

박준형은 이날 행사에서 직장에서 만난 팬지오디 출신 상사들에 대해 “자랑스럽더라. 직원분들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지오디 팬클럽 2기, 3기 출신이 많았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이어 “이제는 직장인이 돼 훌륭한 사람이 된 것”이라며 “어렸을 때 콧물을 흘리는 꼬마 팬이었는데 이제는 자기가 맡은 역할이 있잖나. 저희들이 조금이나마 도움 됐다는 게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정말 지오디 팬클럽 출신이 많았다. 실제로 박준형에게 다가와 사인을 받았다. 그런데 얻을 걸 얻어서 그런지, 사인 후에 일을 할 때는 다중인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차가운 표정으로 일을 시키더라”라고 말했다.

20일 첫 방송되는 ‘오늘부터 출근’은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연예인이 일주일 동안 회사에 입사해 좌충우돌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8인의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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