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곡면 사운드바’ 국내 예약판매 시작

입력 2014-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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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세계 최초 TV 매칭 곡선형 오디오인 '삼성 곡면 사운드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TV 매칭 곡선형 오디오인 ‘삼성 곡면 사운드바’의 국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는 삼성 커브드 TV의 곡률과 동일한 4200R로, 삼성 55·65인치 곡면 UHD(초고해상도) TV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더불어 42mm의 슬림한 두께와 알루미늄 메탈 소재의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토탈 커브드 솔루션을 완성한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는 프리미엄 오디오답게 생동감 넘치는 320W의 8.1채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직선형 사운드바에 좌ㆍ우 2개의 스피커가 추가돼 더욱 입체적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중저음대의 사운드를 강화하고 정확도를 개선해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티비 사운드 커넥트’ 기능을 탑재, TV와 무선으로 간단히 연결돼 복잡한 선이 없는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TV 리모콘을 사용해 사운드바를 간단히 조작 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성도 갖췄다. 오는 22일부터는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출고가는 89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해당 제품 구매 고객 선착순 20명에게 포터블 오디오를 증정하는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국내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 IT 페이스북에서는 곡면 사운드바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하는 댓글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는 기존 커브드 TV와 한 몸처럼 어울리는 완벽한 디자인의 완성시키는 제품”이라며 “단순히 외관적 변화뿐 아니라 8.1채널 입체 서라운드 사운드로 커브드 TV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 곡면 TV 구매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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