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코스닥, 이틀째 약세…기관ㆍ외인 ‘팔자’

입력 2014-09-15 09:28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약세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1포인트(0.12%) 하락한 569.9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9포인트 상승한 571.64로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억원, 9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2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하락 종목이 많다. 금융,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금속, 방송서비스, 건설, 반도체, 기계장비, 인터넷, 통신장비, 제조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통신서비스, 운송, 소프트웨어, 화학, 유통, 비금속, 섬의의류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SK브로드밴드가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동서, CJ오쇼핑, 다음 등도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컴투스는 3%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로엔, 메디톡스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39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8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1개 종목은 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