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시구 효과 톡톡?’ 대전구장, 시즌 첫 이틀 연속 매진

입력 2014-09-14 14:25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시구 효과

(사진제공=남영비비안)

한화 이글스 홈 구장인 대전구장이 이틀 연속 매진 행진을 보였다. 배우 조인성이 시구자로 나서며 매진 행진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8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매진은 올 시즌 처음이며, 두 경기 모두 인터넷 예매만으로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레전드데이’로 진행되며 한화다이렉트존, 스카이 박스, VIP커플석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송진우 코치 버블헤드 인형을 증정한다.

특히 시구에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주연배우 조인성이 나선다. 시포에는 포수 조인성이 나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의 2014시즌 누적 관객수는 58경기에 43만 6423명으로 2013년 대비 22% 증가하였다. 누적 관객수 증가율은 9개 구단 중 2위에 해당하며,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75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