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일 달리기의 효과 "마라톤 처럼 사망률 낮춘다고?"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에서 열린 '제 2회 2014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사진=뉴시스)

'1마일(1.609km) 달리기'가 화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9일 최근 미국에서 1마일 거리를 뛰는 운동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마일 달리기 홍보단체인 브링백더마일에 따르면 1마일 달리기는 연중 700여개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직장인, 어린이들도 하기 쉬운 운동이어서 미국 내에서 반응이 크다.

미국달리기협회도 25개주의 초등학교를 설득해 어린이들에게 1마일 달리기를 전파하고 있다.

일각에선 1마일 달리기가 마라톤에 필적하는 효능이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 7월 미국 심장학학회가 발표한 학술지에 따르면 1마일 달리기는 마라톤과 똑같이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1마일 달리기로 다이어트는 안되겠지", "1마일 달리기 한국에도 도입이 시급하다", "마라톤 뛰느니 1마일이라도 달려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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