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매드 채드
(사진=SBS)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할리우드 유명 댄서 매드 채드와 손잡고 종합선물세트같은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토요일 밤의 열기'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김창렬, JK김동욱, 옴므, 바다, 알리, 비투비, 팝핀현준·박애리, 송소희, 손승연, 김소현·손준호, 디아, 세렝게티가 수많은 명곡을 선보였다. 특히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열창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1980년대 대한민국의 토요일을 책임졌던 원조 국민 MC 이덕화와 함께 수많은 명곡을 차례로 선보이는 것으로 꾸려졌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에 이어 여섯 번째 무대에 오른 스타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들은 이진관의 '인생은 미완성'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두 사람의 무대에 영화 '스텝업' 시리즈의 댄서 매드 채드가 함께 올라 환상적인 무채춤까지 선보이는 등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매드 채드를 설명하며 "'불후의 명곡'은 전 세계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와 '인생은 미완성'을 부르겠다"고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398점을 꺾고 415점으로 1부 최종 우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