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콘서트 감상 포인트 "틀린노래찾기 하는 기분으로 즐려달라"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 기자간담회]

입력 2014-09-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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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치투미디어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앙코르 콘서트 감상포인트를 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도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앙코르 콘서트 '컨티뉴엄(CONTINUUM)'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환희는 "공연 오프닝이 플라이투더스카이 마지막 활동곡으로 시작해 엔딩은 데뷔곡이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며 "감성적이고 팬들에게 사랑받고 좋아했었던 곡들을 넣었다. 가을이기도 하다. 눈을 감고 들으면 예전에 내가 좋아했었어라는 곡이 나올 것 이다"고 감상포인트를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큰 변화를 안 줬다. 타이틀 제목도 똑같다. 틀린그림찾기처럼 틀린노래찾기 기분으로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좋겠다. 더 돋보이고 매력적인 콘서트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3일과 14일 양일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27일), 울산(10월4일), 성남(10월11일), 창원(10월19일), 광주(10월26일) 등 지방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앙코르 콘서트 '컨티뉴엄(부제 The Return)'을 개최한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플라이투더스카이가 9집 앨범에 대한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라이브밴드와 호흡을 맞춰 120여분의 러닝타임에 걸쳐 이들의 히트곡을 포함해 26곡을 열창한다.

한편, 지난 6월 열린 플라이투더스카이 컴백스페셜 콘서트는 티켓오픈과 동시에 서울 3회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약 3600여명의 관중을 열광 시켰고,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끌어내며 이후 전국 투어 공연 역시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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