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류현진 왼쪽 어깨 통증…역대 최소 이닝 강판 굴욕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왼쪽 어깨 통증으로 역대 최소 이닝 강판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소 이닝 투구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 류현진의 최소 이닝 강판은 지난 4월 5일 샌프란시스코전이었다. 당시 류현진은 2이닝을 던지고 내려와 다시 한 번 샌프란시스코전 징크스를 맛봤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지난 2006년부터 7년 동안 182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최소 이닝 투구는 지난 2011년 6월 10일 롯데에 2이닝을 던진 것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어깨 통증, 역대 최소 이닝 안타깝네” “류현진 어깨 통증, 제발 큰 부상 아니길” “류현진 어깨 통증, 아쉽지만 다음에 잘하자” “류현진 어깨 통증, 잘 판단한 결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