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TV 방송 캡쳐)
'나는 남자다'에서 특이한 이름의 출연자들이 인기다.
지난 12일 방송한 KBS2 '나는 남자다'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들' 편으로 개그맨 유상무, 본명이 '김봉'인 UFC 파이터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관객들은 "내 이름이 특이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관객들의 이름 중에는 이승엽, 박지성, 박명수, 박혁거세 등 유명인의 이름부터 고기광, 정회원, 방석, 서울 등 특이하고 다양한 이름들이 소개됐다.
성기왕, 성문제 등 발음이 민망한 이름도 눈길을 끌었다.
관객 소개 후 이름 때문에 일어났던 굴욕 사연 배틀에서는 이훈남이라는 이름을 가진 방청객이 반전 외모로 우승을 차지했다.
나는 남자다를 접한 네티즌은 "나는 남자다, 이런 이름도 있나", "나는 남자다, 이름의 한계가 뭐야", "나는 남자다, 내 이름은 이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