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2016년 이후에 상장...실적 개선에 집중"

입력 2014-09-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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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2016년 이후에 상장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기업 공개를 위해 실적 개선에 집중한 뒤 2016년에 .

12일 LS전선 관계자에 따르면 "상장을 내년 초에서 2016년으로 연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중국, 인도 등 해외 사업 부진으로 연결기준 이익이 기대에 못 미쳐 해외 사업을 먼저 안정시킨 뒤 실적이 좋아지면 상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상장하려면 몇 년간 좋은 실적을 보여줘야 하는데 예전에 인수했던 미국 회사 실적이 금융위기 때문에 좋지 않아 그 사업을 지난해 분리했다"라며 "지난해부터 실적이 개선됐는데 앞으로 몇 년간 영업이익이 좋아지면 그 때 상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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