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한고은 "이탈리아 남자와 신혼부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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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진환 기자)
배우 조여정(33) 한고은(39)이 이탈리아 남자와의 촬영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해외에서 펼쳐지는 여배우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최근 한고은과 조여정이 이탈리아로 떠나 일주일간 촬영을 가졌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두 여배우와 데이트한 남성들의 나이, 직업 등 구체적인 신상은 비밀에 부치며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눈길을 끈건 한고은의 발언이다. 한고은은 촬영 당시 함께 만난 조여정 커플을 가리켜 "마치 신혼부부 같았다"고 해 조여정의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조여정도 "두 남자가 다 멋있더라"고 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조여정과 한고은의 로맨스가 펼쳐질 '로맨스의 일주일'은 총 8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이날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조여정-한고은, 30대 베이글녀들의 이탈리아 유랑기. 기대된다" "조여정-한고은, 저 둘이랑 데이트한 이탈리아 남자들은 로또 맞은거네" "조여정-한고은, 이탈리아와 두 미녀, 조합 자체가 완벽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