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질지도’ 이태임 “내가 몸매만 좋은 줄 안다”…더 훌륭한 건 뭐?

입력 2014-09-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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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태임이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태임은 11일 밤 방송된 JTBC ‘미친(美親) 유럽-예뻐질지도(이하 예뻐질지도)’에 출연해 박정아, 서지혜 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남자를 대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박정아는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빰을 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혜가난 10초 동안 응시를 했다”고 말하자, 이태임은 “나도 그냥 뺨 때리면 안돼요?”라고 말해 주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태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나에 대해 몸매만 좋다고 생각한다”며 “피부도 좋다. 그런데 그걸 직접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첫 방송된 ‘예뻐질지도’는 예뻐지는 법을 찾아 2주간 4개국의 유럽을 여행하며 유럽의 아름다움을 찾는 콘셉트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예뻐질지도’의 여정에 함께 하는 멤버는 유럽까지 의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김보성과 2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으로 귀환한 맏언니 박정아, 도도해보이지만 사실은 허당끼 넘치는 배우 서지혜, 8등신 미녀 이태임이 출연한다.

출연자들이 예뻐지는 법을 찾기 위해 떠난 나라는 ‘낭만과 예술의 나라 프랑스’, ‘열정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 ‘역사와 예술이 숨 쉬는 나라 이탈리아’,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이다.

김보성, 박정아, 서지혜, 이태임은 4개국을 여행하며 유럽의 그림 같은 배경과 함께 한국에서는 생소한 유럽 현지인들의 예뻐지는 법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주간의 여정동안 여배우들은 여행을 통한 예뻐지는 방법 외에도 자신만이 아는 특별한 뷰티 팁도 낱낱이 공개한다. 또한, 여배우들의 보호자로 떠난 김보성의 남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기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예뻐질지도’ 은근히 재미있다. 이태임 엉뚱한 매력도 철철” “이태임 매력 포텐 터진다. 이미 예뻐진 거 아닌가?” “이태임 여신급 미모다. 따라하고 싶다” “‘예뻐질지도’ 이태임, 매력적일 뿐 아니라 귀엽기까지 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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