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매출 믹스 개선∙고부가가치 선종 확대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4-09-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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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2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매출 믹스 개선을 통한 이익 가시성이 확보되고 장기적으로는 소형 에틸렌,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전반적인 신조선가 하락 추세 속에서 LPG선 옵션 수주로 올해 목표의 45.5%를 달성했다”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며 “LPG선이 전체 신조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3% 내외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부터 발주 증가로 비중이 5%대로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LPG선에서 소형 에틸렌선, LNG선으로 기술력이 축적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부가가치 선박으로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업종 내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수주의 질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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