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사건으로 강병규도 재조명, 과거 발언보니…"수위가 장난 아니네"

입력 2014-09-1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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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사진=뉴시스)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가 구속되면서 과거 이병헌과 법정 소송을 벌였던 강병규 역시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병헌을 협박한 사건으로 이지연과 다희가 구속됐고 이 과정에서 이지연이 이병헌과 3개월간 교제했다는 주장을 하는 일이 발생하자 강병규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와 관련한 기사 하나를 링크했다. '이병헌 협박 사건의 피고인 모델 이지연이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다. 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인 강병규는 이를 통해 약 1년 7개월만에 SNS를 재개한 셈이다.

지난 2009년 강병규는 이병헌의 여자 관계와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한데 이어 당시 이병헌이 출연 중인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하면서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강병규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강병규는 2012년에는 SNS를 통해 이병헌에게 "똥배우 똥제작자 이병헌" "내가 홍길동이야? 변태를 뵨태라고 부르는 게 뭐 어때서?" "이뵨태? 이변태? 개명했었나. 빨리 물어주게" 등과 같은 막말로 모욕한 혐의까지 받아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 같은 일련의 상황을 지켜본 네티즌은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정말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이민정은 어떻게 되는건가"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강병규가 새롭게 조명되네"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당시 발언 수위가 장난 아니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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