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mbc라디오 일일DJ…첫 선곡은 '스텝 바이 스텝'

입력 2014-09-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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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mbc라디오'

(사진 = MBC)

유재석이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에 타블로를 대신해 일일DJ로 나섰다.

이날 방송을 통해 유재석은 "오늘 라디오를 통해서 제 맘을 전하게 됐다"고 말을 시작하며 "지금 무지하게 떨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관심을 모았던 유재석은 첫 선곡은 뉴키즈 온 더 블록의 '스텝 바이 스텝'이었다. 이어 유재석은 초대손님인 가수 이적 그리고 타블로와 대화를 나눴다. 이적을 향해 "패닉은 왜 해체했나"라고 질문하며 "요즘 트렌드는 돌아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블로에게도 에픽하이가 돌아오냐고 질문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는 '엑스맨'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이적은 '쿵쿵따로 돌아오면 안되나'라고 응수해 웃음을 선사했다.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는 오전 7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 정준하는 낮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를, 노홍철은 오후 2시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했다. 정형돈은 '정형돈의 음악 유재석은 오후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하하는 밤 12시 '푸른밤 하하입니다'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라디오 진행에 대해 네티즌은 "mbc라디오 유재석, 재미있는 시도인 듯" "mbc라디오 유재석, 역시 진행은 잘해" "mbc라디오 유재석, 원래했던 진행자같음" "mbc라디오 유재석, 이적이랑 친하구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유재석' 'mbc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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