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 최고의 신랑 등극… 반지 선물+어린 시절 이야기 ‘통했다’

입력 2014-09-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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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

(사진=KBS 2TV '나의 결혼 원정기' 화면 캡처)

배우 김승수가 ‘나의 결혼 원정기’ 최고의 신랑으로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 마지막 회에서는 그리스 신부 요안나의 선택을 기다리는 배우 김승수, 박광현, 가수 김원준, 아나운서 조항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요안나의 부친은 최고의 신랑으로 김승수를 선택했다. 김승수는 앞서 요안나의 부친인 장인어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요안나의 가족과 함께 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요안나의 어머니는 “김승수의 아버지가 6살 때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진정성 있어 보였다”며 김승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고, 요안나는 “반지랑 팔찌를 준 게 로맨틱했다. 나는 로맨틱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가 됐네요. 재밌게 봤는데 벌써 끝났네요”, “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가 된 건 축하하지만, 제작비가 아깝다”, “나의 결혼 원정기 승자는 김승수? 이 프로그램 의도가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랑 체험을 통해 결혼의 의미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을 하는 ‘나의 결혼 원정기’는 늘어나는 1인 가구 속 골드 미스, 골드 터들을 위한 결혼 권장 버라이어티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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