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 최고의 신랑감 낙점…그리스 미녀 요안나와 결혼식

입력 2014-09-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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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

(사진=방송 캡처)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 마지막 회에서 김승수가 최고의 신랑으로 등극했다.

'나의 결혼 원정기'는 그리스 산토리니 출신의 미녀 요안나의 선택을 받기 위해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가 서로 경쟁하는 내용을 그렸다. 진행은 김국진이 맡았다.

1부와 2부를 통해 4명의 후보자들이 요안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진 반면 마지막 3부에서는 그리스 방식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혼을 준비하는 그리스 가족들의 진지한 자세와 연예인을 버리고 결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통해 결국 최고의 신랑감으로 낙점받은 후보는 김승수였다. 요안나의 아버지는 김승수를 최고의 신랑으로 결정했다. 이에 김승수와 요안나는 그리스식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김승수는 요안나의 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을 보인 '나의 결혼 원정기'의 마지막 회를 접한 네티즌은 "'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 가상이지만 나름 감동적이었음" "'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 실제 결혼이었으면 더 치열했을 듯" "'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 최고의 신랑감다웠다" "'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 경쟁이 치열했는데 결국 성실한 사람이 선택받는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나의 결혼 원정기' '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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