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사진=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비상대책위원장직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반발 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교수가 박 대표의 요청에 긍정적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이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비대위원장 제안을 수락할지에 대해 "그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정도로만 말씀 드린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박 원내대표 측근들 사이에서는 이 명예교수가 수락했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교수는 이르면 내일 기자회견을 하고 공식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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