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실제로 전주이씨, 왕족이라 연기에 도움” [‘삼총사’ 공동인터뷰]

입력 2014-09-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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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사진=CJ E&M)

‘삼총사’ 소현세자를 연기하는 이진욱이 전주 이씨임을 강조했다.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수) 공동인터뷰에는 정용화, 이진욱, 서현진, 유인영, 정해인 등이 참석했다.

부드러운 미소 속 냉철한 카리스마 삼총사의 리더 소현세자 역의 이진욱은 이날 “평소에도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노력한다. 실제로 제가 전주 이씨, 왕족이다. 유전자 깊숙이 어딘가에는 세종대왕 밀성군파으로서 확실히 피가 흐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집안 얘기를 연기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조선이 500년을 이끌면서 정말 많은 자식들을 낳았다. 이씨가 정말 많다. 어쨌든 저는 왕족이고, 자연스럽게 기품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캐릭터의 몰입한 결과라고 본다. 현장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거리의 사람들을 보면 왠지 보호해줘야 될 것 같고 생활을 걱정해줘야 될 것 같다. 그렇게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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