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라디오’ DJ 정준하, 이국주와 폭풍 먹방 어땠기에?

입력 2014-09-11 18:07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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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라디오

▲부산경찰청은 불량식품 근절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이국주가 동참해 제작한 불량식품 근절 홍보 영상을 지난 2일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사진=뉴시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일일 DJ 정준하가 개그우먼 이국주와 환상의 먹방 호흡을 자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국주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에서 게스트로 등장, 자신의 유행어인 ‘호로록’을 외치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어색하다. 부담이 많이 된다. 내가 선배님에게 의지를 해야 하는데 선배님이 날 의지할 것 같다”라고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이국주는 “라디오 부스에 뚱뚱한 사람이 2명이 있다. 금방 더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10명이 들어와도 되는 공간인데 우리가 들어오니깐 3명만 있어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준하와 이국주는 ‘우리의 먹는 소리를 찾아서’ 코너를 통해 면 요리를 먹방을 선보이며 환상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라디오데이 특집을 맞아 일일 라디오 DJ로 변신, MBC FM4U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오에는 정준하가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를, 노홍철은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정형돈은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며, 유재석은 오후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하하는 다음날(12일) 자정 ‘푸른밤 하하입니다’ 를 각각 맡아 진행한다.

무한도전 라디오 이국주 먹방을 본 네티즌은 “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준하 이국주 먹는 걸로 통하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준하 목소리톤 연기톤이었어요”, “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준하 이국주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