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라디오' 김도향 폭로, "노홍철 한강에서 여성 동반 목격"

입력 2014-09-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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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라디오'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김도향 폭로

(뉴시스)

'무한도전 라디오' 가수 김도향이 노홍철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노홍철은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에서 허일후 아나운서와 함께 퀴즈 진행을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이날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김도향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열창했다.

노홍철은 "김도향 선배님과 의외의 장소에서 자주 마주쳤다"라고 말했고, 김도향은 "한강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때 이름 모를 여성분이랑 있었다. 그런데 아직 결혼을 못하고 있다"라고 폭로해 노홍철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라디오 FM4U를 통해 오전 7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 밤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밤 12시 '푸른 밤 하하입니다'를 진행한다.

'무한도전 라디오' 김도향 폭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라디오' 김도향 폭로, 대박이다" "'무한도전 라디오' 김도향 폭로, 짱이다" "'무한도전 라디오' 김도향 폭로, 노홍철 뒤에서 호박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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