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더샵 그린포레’ 외관 특화 디자인 선보인다

입력 2014-09-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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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미국설계社 사, 단지 내 ‘용의 문’ 조성…289가구 일반분양

경기도 구리시에 들어서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가 특화 디자인을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미국의 디자인 설계회사인 BBG-BBGM과 공동으로 ‘구리 더샵 그린포레’에 외관 특화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BBG-BBGM은 미국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중국 반도 상하이 호텔 등 랜드마크 빌딩의 디자인 설계를 맡은 글로벌 설계 업체다.

두 회사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의 건물 중앙에 ‘용의 문’을 만들어 아파트 단지 인근 검안산의 지형과 조화를 이루게 하고 아파트 단지로 내려오는 바람길을 확보해 쾌적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2개의 동이 하나로 연결된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해 전체적인 건물의 웅장함도 살렸다고 포스코건설은 강조했다.

직장조합아파트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4∼114m²407가구로 건설된다. 일반분양분은 289가구이며 내년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이달 하순께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청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1644-2122

▲'구리 더샵 그린포레'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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