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시안게임 종목 카바디 화제…"이거 놔! 내 옷 늘어나!"

입력 2014-09-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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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종목 카바디

(사진=뉴시스)

아시안게임 종목 카바디 소식이 화제다. 11일 관련업계와 아시안게임 조직위 등에 따르면 2014 아시안게임에는 수영·태권도·유도·양궁 등 28개 올림픽 종목 이외에 아시아권역별 전통 스포츠도 추가된다. 카바디·크라쉬·세팍타크로 등 이름도 생소하다. 이 가운데 카바디는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카바디(Kabaddi)는 '숨을 참는다'는 뜻의 힌두어다. 고대 인도의 병법에서 기원을 찾는다. 격투기와 술래잡기를 섞어놓은 듯한 경기다. 어렸을 때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오징어'라는 놀이와도 흡사하다. 공격 중에 "카바디 카바디 카바디 카바디 카바디 카바디"라는 말을 끊임없이 외쳐야 한다.

▲지난 7월 부산 동아대에서 열린 카바디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참가한 한국과 이란 선수들이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아대)

▲지난해 6월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3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카바디 여자B조 예선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에제니아 선수를 한국의 이현정이 넘어뜨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해 6월 3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3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카바디 여자B조 예선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율리아선수를 한국 선수들이 들어올리고 있다.(사진=인천아시아경기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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