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11일 ‘무한도전 라디오’로 DJ자리 내줘…“1번 주자 박명수”

입력 2014-09-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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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라디오가 11일 ‘무한도전 라디오 데이’로 청취자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한다.

11일 MBC라디오 FM4U(91.9MHz)는 ‘무한도전’ 출연자인 박명수, 정형돈, 유재석 등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그 첫 번째 주자로는 박명수 낙점됐다. 박명수는 오전 7시 ‘굿모닝 FM 박명수입니다’로 청취자들을 만난 것.

이날 DJ를 맡은 ‘무한도전’ 멤버 누구보다도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인 박명수는 과거 ‘2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로 높은 청취율을 자랑했던 이력이 있다. 그러나 본격 방송을 앞두고 견학 차 방문했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 긴급 투입되어 방송에 참여한 후 호불호가 갈리는 실시간 반응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에서는 청취자가 직접 참여하는 코너들을 준비했다. 박명수의 디제잉에 맞춰 청취자가 입으로 추임새를 넣는 “모닝 나이트! 입으로 춤춰요”, 실시간 1:1 퀴즈쇼 “퀴즈쇼, 정총무를 이겨라” 코너를 함께 할 청취자들의 신청을 받았다.

이밖에도 ‘무한도전’ 멤버들을 출장 리포터로 활용, 서울 시내 곳곳에서 청취자들의 아침 출근길을 살필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청취자들은 “MBC라디오 ‘무한도전 라디오’ 때문에 연휴 후유증 없는 날이 될 거 같아 기분 좋다” “MBC 라디오 ‘무한도전 라디오’로 활력 충전하는 하루가 될 수 있을 듯” “MBC 라디오 ‘무한도전 라디오 데이’ 깜짝 변신, 정말 ‘무한도전’ 사랑스럽다” “MBC라디오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무한도전 라디오 데이’ 완전 기대”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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