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아이폰6' 179달러에 판매...주가 0.25% ↓

입력 2014-09-11 03:42수정 2014-09-11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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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9일(현지시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공개했다. 블룸버그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아이폰6 16GB 모델을 179달러(약 18만3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마트는 버라이즌과 AT&T, 스프린트 등 미국 3대 이동통신업체와 2년 약정을 맺는 조건으로 이 같이 가격을 책정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월마트는 아이폰6플러스 16GB 모델은 2년 약정 기준 279달러에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애플이 공개한 가격에 비해 각각 20달러 낮은 것이다.

아이폰6는 오는 12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아이폰6플러스는 사전 주문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

애플은 전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공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월마트의 주가는 오후 2시 30분 현재 0.25% 하락했으며, 나스닥에서 애플의 주가는 2.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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