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 첫 회부터 속옷 노출로 강렬한 등장…선명한 수술 자국, 왜?

입력 2014-09-1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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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사진=방송 캡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10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속옷 노출을 감행하는 강렬한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방송에서는 해길병원 임상영양사 이봄이(최수영 분)이 환자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봄이는 강동하(감우성 분) 아내의 심장을 이식받은 인물이다. 이봄이는 이날 방송에서 침대에서 일어나며 "고맙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봄이는 해길병원에 출근한 후 할머니 환자의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당차게 잔소리를 하는 성격을 보였다. 환자가 말을 잘 듣지 않자 이봄이는 입고 있던 셔츠를 풀어헤쳤다. 그러자 이봄이의 가슴에는 선명한 수술 자국이 그대로 그대로 드러났다.

이어 이봄이는 "할머니가 이 병원에 입원한 지 67일째다. 난 이 병원에 136일 입원했다. 오늘 죽을 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채로 창 밖만 내다보며 살았다. 내가 이래도 할머니 속을 모를 것 같냐"며 당차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환자는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고"라고 말했고 이에 이봄이는 "뭐 잡수고 싶은 거 있냐"며 밝은 모습으로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내 생애 봄날' 첫 회를 시청한 네티즌은 "'내 생애 봄날', 수영, 의외로 연기 잘하네" "'내 생애 봄날', 수영, 첫 회부터 노출이라니 대박" "'내 생애 봄날', 수영, 뻔한 스토리 같긴 한데..." "'내 생애 봄날', 수영, 연기자티가 좀 나는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내 생애 봄날'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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