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태국전 이승우 골 폭발…이승우 인터뷰 “일본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 있다”

입력 2014-09-11 01:33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뉴시스)

*한국ㆍ태국전 이승우 골 폭발…이승우 인터뷰 “일본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 있다”

이승우가 두 경기 연속 골을 뽑아내며 태국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 무앙통 SC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U-16(16세 이하) 챔피언십 A조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개최국 태국을 2-0으로 꺾고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45분 이승우(18ㆍ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선제골과 후반 16분 황태현(광양제철고)의 추가골로 더해 태국을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A조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1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이에 한국 대표팀은 B조 2위 일본과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갖는다. 이 경기 승자는 U-16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승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기 때문에 예선 통과에 자만하지 않겠다”며 “준비한 대로만 잘하면 일본 정도는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네티즌은 “한국ㆍ태국전 골 폭발 이승우 인터뷰, 자신감 넘쳐서 좋다” “한국ㆍ태국전 골 폭발 이승우 인터뷰, 오늘 경기만큼만 뛰어라” “한국ㆍ태국전 골 폭발 이승우 인터뷰, 자신감인지 자만인지 모르겠네” “한국ㆍ태국전 골 폭발 이승우 인터뷰, 아무튼 일본 경기 꼭 승리하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