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맹승지, 악플러에 일침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

입력 2014-09-10 20:4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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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맹승지’

(사진=맹승지 페이스북)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 출연중인 개그우먼 맹승지 과거 글에 새삼 화제다.

맹승지는 지난 6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악성댓글도 정도껏 해야 웃어넘기지. 야 악플러 너네! 내가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 그리고 있지도 않은 일 꾸며 내지 좀 마! 완전 짜증나서 악플러 얼굴 다 보고 싶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비겁하게 댓글로 그러지 말고 나한테 직접 와서 똑같이 말해 봐 아오! 내가 한 방에 처리해 주겠다! 난 용감하니까”라고 덧붙이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이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방송 전의 글이다.

(사진=맹승지 페이스북)

앞서 맹승지는 5월 31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15’ 대회를 통해 로드걸로 데뷔했다. 하지만 그의 모습에 일부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달았고, 이에 맹승지는 불쾌한 기분을 적나라하게 글로 표현한 것이다. 당시 맹승지의 글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도 퍼진 바 있다.

진짜사나이 맹승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맹승지,악플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아요"

"진짜사나이 맹승지,같이 한방에 처리합시다" "진짜사나이 맹승지,요즘 진짜 남에 일에 신경 쓰는 사람들 진짜 많은 것 같아요" "진짜사나이 맹승지,맹승지 화이팅" "진짜사나이 맹승지, 여군특집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진짜사나이 맹승지,시원한 일침이었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