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행장,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입력 2014-09-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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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 행장은 오는 16일 서울 세종대로 구간에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주자로 선정됐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에서 후원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은행장이 성화봉송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후원사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회식 입장권을 2억원 어치를 구매하고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식 입장권 구매 등을 포함해 지원금 3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인천아시안경기대회에 130여명의 선수를 파견하는 미얀마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스포츠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여자 프로농구팀 연고지를 경기도 안산에서 인천으로 옮겼다.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은 2014~2015년 시즌부터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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