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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에서 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 워치'의 크기뿐 아니라 색깔, 밴드 등까지 고려하면 모델 수는 34개다.
이 중 18개 모델은 일반 제품으로, ‘워치’ 컬렉션에 속한다.
워치 컬렉션의 본체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등 2개 마감으로 돼 있다.
10개 모델은 ‘스포츠’ 컬렉션에 속하며, 본체 마감 재질은 '실버 알루미늄'과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등 2가지다.
나머지 6종은 최고급인 ‘에디션’ 컬렉션이다. 이 모델들은 본체 케이스가 18캐럿(18K) 금으로 돼 있으며, '18K 골드'와 '18K 로즈 골드' 등 2개 재질로 나온다. 금한 것이 아니라 케이스가 통째로 18K 금이다.
이는 에디션 컬렉션을 통해 명품 시계 시장까지 파고들겠다는 애플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