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박혁권 임창정, 7년만에 재회… 눈물을 흘린 이유는?

입력 2014-09-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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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박혁권 임창정

(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혁권이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의 재회에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는 배우들과 방송인이 가수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임창정 덕에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 출연하게 됐던 박혁권은 '썸씽'을 통해 7년 만에 임창정과 재회했다.

박혁권은 임창정과 만나자마자 눈물을 보였고 임창정은 "잘 되서 좋더라. 잘 되서 자랑스럽더라"라고 박혁권을 위로했다.

임창정은 "내가 먼저 형을 찾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못해서 정말 미안하더라"라고 말했다.

박혁권은 "따로 만나진 못했어도 어떻게 지내는지 어쩔 수 없이 들리더라"라며 "오랜만에 보니까 여러 감정들이 스쳐지나간 것 같다"로 털어놓았다.

한편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한 음악, 노래로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 9일, 10일 양일간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썸씽 박혁권 임창정 재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썸씽 박혁권 임창정, 감동이다" "썸씽 박혁권 임창정, 대박이다" "썸씽 박혁권 임창정,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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