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 "김성령 막대하겠다"… "어디 감히 대선배를?"

입력 2014-09-09 18:34수정 2014-09-09 18:51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

(MBC 방송화면 캡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이 단호한 요구로 김성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성령은 8일 방송한 MBC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영어 선생님으로 가수 성시경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성시경에게 "요즘 하는 프로그램도 많다"며 "이거는 그냥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에 성시경은 단호한 말투로 수업을 계속했다.

성시경의 태도에 김성령은 "나 진짜 아는 것 없다"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성시경은 "애교를 줄여달라"고 요구해 김성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성시경은 자신의 나이와 김성령의 나이를 계산하고는 "막대하겠습니다"라고 말해 김성령을 폭소케 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 선생님만 아니면 엄청난 무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 예능 대세답게 잘하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 어디 감히 대 선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최소 12살부터 최대 60살까지 차이가 나는 스승과 제자가 만나는 역발상 과외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