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가 시즌 18승을 달성했다. (사진=AP뉴시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시즌 18승을 달성했다.
LA 다저스 커쇼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1자책점)하며 팀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LA 다저스는 9회 커쇼에 이어 페드로 바에즈가 마운드에 올라 1실점했지만 커쇼의 18승 달성엔 이변이 없었다. LA 다저스는 이날 경기 승리도 올 시즌 82승 62패(승률 0.566)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시즌 15승에 재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LA 다저스 커쇼 18승 달성에 대해 "커쇼, 역시 유현진 친구", "커쇼, 이번 경기는 완벽했다", "커쇼, MVP도 노려볼만 하다", "커쇼, 야구가 뭔지 보여줬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