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사진=뉴시스)
9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귀경길(승용차·요금소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30분, 대전→서울 2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목포→서서울 6시간 30분, 대구→서울 5시간 40분, 울산→서울 6시간 40분, 강릉→서울 3시간 2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에서 부산까지가 4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으로 아직은 원활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전 10시 기준 서울로 들어온 차량을 15만대로 추산했으며 자정까지 모두 48만대가 귀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날 중 수도권 밖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가 끝나기 하루 전 서울로 올라오려는 차들이 몰리면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돼 자정 무렵에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