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이 이승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제압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한국 청소년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조별예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는 전반전 15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말레이시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승우는 후반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말레이시아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빗나가며 골과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한국대표팀은 이승우의 전반전 결승골을 그대로 지키며 말레시이사에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지난 6일 끝난 오만과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