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야노시호, 추성훈 변화에 눈물… “아이 향한 사랑에 감동”

입력 2014-09-08 16:04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엄마 야노시호가 추성훈의 달라진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1주년 특집으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주제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방송됐다.

스페셜 MC 윤종신, 박지윤, 구하라의 진행 하에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아이들의 성장기를 하이라이트로 모아 지난 1년간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의 변천사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격투기 시합 준비 중인 추성훈 대신 스튜디오에 참석한 야노시호는 1주년 특집에서 아빠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아빠들의 아이들에 대한 진심이 보여서 감동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특히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구별하지 못했던 추성훈이 이제는 어느덧 바닷가 산호에 대해서 설명해 줄 정도로 공부하는 아빠로 바뀌어, 야노시호를 눈물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