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애도 물결, 유재석ㆍ이은미 등 연예인 조문 이어져

입력 2014-09-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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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애도 물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故) 권리세 빈소에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소속사는 지난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권리세 양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측은 “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이달 3일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302호에는 권리세의 빈소에는 장미여관을 시작으로 유재석, 김제동, 이은미, 사유리, 카라 등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또 권리세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노지훈, 이태권, 데이비드 오, 손진영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인의 입관식은 기독교식으로 8일 오전 10시 빈소에서 진행됐다. 고인의 발인은 9일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일 새벽 오전 1시 23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는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약 11시간 가까이 장시간 수술을 진행했으나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권리세의 빈소는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권리세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23세.

고(故)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 중인 네티즌들은 “권리세 애도 물결 끝나지도 않았는데”, “권리세 애도 물결은 그래도 계속 돼야 합니다”, “권리세 애도 물결로 마지막 가는 길 배웅하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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