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 장거리 운전 스트레칭 비법은? 2시간 마다 휴식

입력 2014-09-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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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사진=연합뉴스
고속도로교통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귀성길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극복할 수 있는 스트레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은 허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 15~20분가량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앉아 있을 때가 서 있을 때보다 자기 체중의 1.5배의 힘이 실린다. 또 자동차나 대중교통 등을 타고 이동 시 발생하는 진동은 허리에 더욱 무리를 준다.

휴식 시간동안 운전자는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운전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허리와 엉덩이가 의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등받이에 허리를 밀착해 앉아야 한다. 등받이 각도는 90~100도가 바람직하다. 허리 부분에 쿠션을 놓는 것도 허리 긴장을 풀어주는 한 방법이다. 양팔은 살짝 굽힌 상태로 핸들에 거의 닿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뒷주머니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뒷주머니에 물건을 넣을 경우 자세가 비틀어지고 몸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 연휴 마지막 날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가벼운 산책 등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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