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나나, 로맨틱 영화 데이트 방해한 악동 3인방은?

입력 2014-09-08 11:04

룸메이트 조세호 나나

(사진 = SBS 룸메이트)

'룸메이트' 조세호와 나나의 달달하고 로맨틱한 영화관 데이트가 악동 3인방에 의해 난장판이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조세호와 나나의 영화관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향수까지 뿌리고, 따로 차도 준비하고 영화관도 통째로 빌리면서 나나와 데이트에 설레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설레임도 잠시. 곧이어 나타난 꽃미남 3인방에 의해 조세호와 나나의 데이트는 엉망진창이 됐다. 이동욱과 박민우, 찬열은 조세호와 나나의 영화관 데이트를 방해하기 위해 두 사람을 미행했고, 어렵사리 둘 만 들어간 영화관에 잠입했다.

영화관에 들어간 3인방은 공포영화를 보는 조세호의 의자를 흔들었고, 조세호는 비명을 지르며 의자에서 떨어졌다. 만신창이가 된 조세호는 "왜 왔는지 모르겠다. 방해를 하려고 한 것 같다. 언젠가 복수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룸메이트 조세호 나나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조세호 나나, 분위기 잡으려다 엉망진창", "룸메이트 조세호 나나, 아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