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5일 만에 100만 돌파 “추석 19금 오락 통했다”

입력 2014-09-0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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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메인포스터(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추석 대표 오락영화 ‘타짜-신의 손’(제작 싸이더스픽처스 안나푸르나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강형철)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3일 개봉 첫 날 20만1044명(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올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타짜-신의 손’이 개봉 5일째인 7일 오후 2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100만557명의 관객을 동원한 ‘타짜-신의 손’의 흥행 속도는 19금 스릴러 최고 흥행작 ‘추격자’(누적 507만1619)보다 3일 빠르고 19금 등급에도 2010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아저씨’(누적 617만8467)보다도 하루 빠르다.

뿐만 아니라 2006년 추석 극장가에 ‘타짜’ 열풍을 일으키며 19금 영화 사상 추석 역대 최고 흥행을 거둔 전편 ‘타짜’(누적 684만7777)와 동일한 속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석 극장가에서 독보적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타짜-신의 손’은 허영만 화백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과속스캔들’ ‘써니’를 통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감독 강형철의 탁월한 연출력에 더해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그리고 김윤석까지 원작만화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버라이어티한 연기 앙상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강형철 감독의 색으로 멋지게 탄생한 ‘타짜-신의 손’”, “‘타짜’와 견주어도 좋을 만큼 재미있는 작품, 지루할 틈 없다 강추”, “역시 기대에 뒤지지 않는다 명절 오락영화로 최고. 특히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진정한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는 듯”,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오락영화”, “기다린 만큼 더 기대한 영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라는 등 호평을 전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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